일요일인 어제도 서울, 경기는 낮에 30도를 웃돌 정도로 무더운 날씨였는데요.
쉽게 지치고, 피고가 쌓이기 쉬운 무더운 여름!
평소에도 땀많아서 걱정인데 어제같은 날씨는 신랑에게는 땀줄줄~~
어디 나가자고 말도 못하는 햇살이 뜨거운 일요일..
이런날은~~ 그냥 집에서 푹 쉬면서 맛난거 먹는게 최고인것 같아요.. ^^
어제 점심은 여름보양식이라 불리는 삼계탕으로 뚝딱 준비를 했습니다.
삼계탕하면 생닭 손질해서 찹쌀, 대추, 밤 등 손질하고 불려둔 것을 넣어주고,
솥에 한시간 이상을 푹~~ 고아야 하는 수고스러움이 자동으로 생각나지만,
우리가(家) 즉성삼계탕으로 10분만에 보들보들 하면서
진하고 깔끔한 국물의 삼계탕 준비했어요.. ㅎㅎ
남자 성인 1인분으로 좋은 한봉지 1kg양이고요.
삼계탕에 들어가는 닭사이즈를 5~6호 사이즈로 작은 닭을 많이 사용하는데
닭사이즈가 표기되지는 않았지만, 저희집~ 도자기냄비에 담아보니, 그 정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
다른 재료 필요없이 즉성삼계탕 한봉지를 그대로 끓이기만 항 상태고요.
저는 팔팔 끓인 후 마지막에 대파와 후추만 제가 추가한 것이랍니다~
제품이 궁금하신 분은 요기루
[우리가 즉석삼계탕]은 저와 친정엄마가 가끔씩 주문해서 사먹는 숨쉬는 연잎밥을 판매하는
'자연생활건강'에서 만날 수 있는데 아직~ 홈피에는 업뎃이 안되었네요
우리家 제품은 작년에 연잎냉면을 맛보면서 알게되었는데 깔끔하니.. 연잎향이 솔솔나는 냉면이라
참 맛나게 먹었던 곳이라 이번~ 우리가 삼게탕고 기대감이 컸답니다.
햅썹마크와 함께 국산 삼계육을 사용하고 인삼, 대추, 밤, 마늘 찹쌀도 국산제품으로~~
전자렌지도 쉽게 데워드실때는 전자렌지용 용기에 담아서~ 8분정도.
가열 조리시는~ 보글보글끓여서~~ ^^
실온보관으로.. 얼지 않을 상태라 가열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지만,
제가!! 여름에는 왠만하면 냉장고에 보관하는 스타일.. 이라
도자기 냄비에 뚜껑덮고 보글보글 10분을 푹~~ 끓였어요.
삼계탕 10분 OK~~~
포장지에서 삼계탕을 뜯어 냄비에 담은 상태인데..
삼계탕을 깔끔하게 끓였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기름덩어리가 보이지 않아서 좋았고,
찹쌀이 배속에 가득~ 들어있었어요.
통통한 다리의 뼈를 보니 뽀얗고 하얀것이.. 삼계육의 상태도 좋은 것 같고요..
단, 꽁지부분도 잘라서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 갠적으로 백숙이든 삼계탕 끓일때 지방부분인 꽁지는 잘라서 손질하거든요.. ^^
무더웠던 일요일 10분만에 끓인~~ ㅎㅎㅎ 삼계탕입ㄴ니다.
끓일때 구수한 냄새가 솔솔~~ 식욕자극.. ^^
밖에서 사먹는 것과 비슷한 비쥬얼과 냄새.. 그리고 대추, 밤, 마늘, 찹쌀, 인삼이 들어간 알찬 속재료까지 굿굿입니다.
가운데 배를 갈라보니, 찹쌀이 꽤 많이 들어있어요..
치킨이든 백숙이든.. ㅎㅎ 닭다리부터 뜯어주는 신랑입니다~~
다리뼈를 들어올리면~ 뼈만 쏙옥 빠질정도록 폭~~ 삶아져 있어서 뼈바르기도 쉽네요.
식용자극 냄새에 사진찍는 것보다 다리 한쪽 먼저~ 냠냠 맛있게 드셔주고.. ^^
들어간 재료도 아주 실하네요
퍽퍽해하더던 닭가슴살까지도 보드랍다고 좋아하는 신랑ㄴ님입니다~~
집에서 삼계탕 끓이려면 한시간 이상 푹~~ 끓여야 보들보들한데..
10분만에 끓여서 먹을 수 있으니, 무더운 날 불 옆에서 고생안해도 될 것 같은걸요.. ^^
푹 삶아져서 닭뼈만 쏙.. 발라지니 좋고요.
삼계탕과 백숙의 차이를 아세요.
닭뱃속에 찹쌀이나 대추, 인삼이 들어가지 않고~ 끓이는 것을 백숙이라하고,
찹쌀, 인삼, 대추 등등의 재료를 넣고 끓이는 것을 삼계탕이라고 한답니다~~
땀많이 흘리고, 무더위에 쉽게 지치는 여름철 보양식으로 삼게탕 많이 드시는데
집에서 쉽고 간단하게.. 즉성삼계탕 준비해서 드시면 좋을것 같아요.
아침부터 더웠던 일요일 저희집은~~ 간단하게 즉석삼계탕으로 점심 준비해서
든든하게 여름 보양식 챙겨먹었습니다~~
출처 : http://blog.naver.com/love20021102/2207470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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