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식자재산업, 이곳에 총 집합 |
`한국외식산업 식자재박람회` aT센터 21~24일까지 지자체, 기기·기물업체, 외식협회 등 169개 업체
참가 |
입력 : 2010.04.22 12: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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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우리 식품외식산업을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하는 발판이 될 `제1회 한국 외식산업 식자재 박람회`(FISK, Food Ingredients Show of Korea 2010)가
21일 aT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한국외식정보(주)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 농수축산물 생산업체 및 가공업체와 대형
소비처인 식품외식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B2B 식자재 박람회로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최종 소비자인 일반인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여타 박람회와 달리 식자재를 매개로 생산자와 기업형 소비자인 식품외식업체를 연결, 현장에서의
실거래 및 향후 비즈니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전문 B2B 박람회라는 점에서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지자체,
각종 외식업 관련 협회, 기기·기물 업체 등 169개 업체에서 287개 부스를 마련해 식품외식업체 관계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 정운천 대회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과 양일선 한식세계화추진단 공동단장(왼쪽에서 여섯번째) 등 귀빈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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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FN 이승현 기자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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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한국 외식식자재 산업박람회 대상
수상 |
기사등록 일시 [2010-04-28
09:45:45] |
【함양=뉴시스】박종운 기자 = 경남 함양군이 서울 AT센터(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
2010 한국 외식식자재 산업박람회에서 영예의 대상인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한국외식정보㈜와
식품외식경제, 월간식당이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식품의약품안전청, 농수산물유통공사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우리나라 굴지의 외식
식자재 공급업체와 식자재 가공업체 등
전국 170여 업체가 참여하여 자기제품의 우수성에 대한 홍보 및 납품 계약이 이루어졌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연을 이용한 상품 17종, 자색고구만 산업화 상품 6종과 함께 함양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특산물을 이용한 식품 8종 등 총 36종을 방문객들에게 선보였다.
또 이번 평가는 산학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사전준비(서류)부분, 행사진행(상품마케팅)부분, 소비자(호응도)부분, 업계(선호도)부분으로 나눠 세밀하게 진행,
시상식 시작 전까지 결과가
베일에 가려 있을 정도로 엄격하게 진행되어 경기도가 은상, 전라북도가 동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결과에 대해 "청정
함양에서 생산한 농산물로 만든 식재료의 우수성을 소비자와 업체가 인정한 결과"라며
"특히 광역자치단체를 제치고 기초 자치단체인 함양군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것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그동안 타지역과의 차별화된 방식을 선택하여 농업인과 제조업체간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제품개발 및 판로개척에
주력해왔다.
piujinju@newsis.com